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달 28일(금) 오후 2시 대구전자공고 대회의실에서 반도체분야 마이스터고에 선정된 대구전자공고 개교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지역에 반도체 마이스터고가 2025년 개교함에 따라 학생들의 반도체 기업 취업, 반도체 교육과정 및 교육장비 지원 등 학교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산·학·연·관 추진협의체 구축 사전 협의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간담회 참석자는 ▲강은희 교육감, ▲홍석준 국회의원, ▲지자체에서는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는 영남이공대학 이재용 총장,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김대현 원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센소리움연구소 조태제 연구소장, ▲반도체 관련 기업인 삼성전자 DS 산학협력센터의 김선식 센터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 ㈜에스앤에스텍 이종림 사장, ㈜S-Tech 박진섭 대표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기업 취업 연계, ▲기업의 반도체 관련 교육장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 지원, ▲대구시, 달서구청 등 지자체 예산지원, ▲경북대, DGIST, 영남이공대 등 지역대학의 교육과정 운영 협조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전자공고는 올해 7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어 2025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며 반도체제조과 3학급, 반도체장비과 3학급, 총 6학급 규모 9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216억 원, 교육부 50억 원, 대구시 10억 원, 달서구 3억 원 등 총 279억 원을 확보해 마이스터고 운영에 필요한 기숙사 신설, 실습실 구축, 기자재 구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