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아카데미 운영
달서구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210명을 모시고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아카데미는 2~10월까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40회에 걸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한다. 2011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어르신대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무단횡단 사고가 많은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어 25회에 걸쳐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유의점,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도로교통공단의 시청각 자료와 교통안전지도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한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은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10개교,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4~6월까지 15회에 걸쳐 교통법규 설명 및 모형차량을 이용한 운전자 체험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습관을 기르고, 교통사고 경각심을 가지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할 계획이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으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