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본동은 초복을 맞이하여 지난 1일(토) 본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주관으로 삼계탕 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본동주민자치회가 공유텃밭을 운영해 키운 새싹 삼을 넣은 삼계탕을 가무내경로당에서 직접 끓이고 포장해 본동 관내 경로당 6곳에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김용판 국회의원은 “본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가 벌써 6년째 어르신들에게 초복맞이 삼계탕 봉사 행사를 하고 있으며, 봉사하는 분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노순애 새마을 부녀회장은 “더운 여름 지치지 마시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환 달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은 “본동이 작은 동네지만 봉사와 더불어서 해마다 봉사하고 있다. 복지원분들과 24명의 의원님들의 마음을 모아서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판 국회의원외 시·구의원이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한편 본동새마을회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