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대합실에 공연무대 조성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월)부터 1호선 화원역을 상시적인 문화공연이 있는 공연 특화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화원역 지하 2층 대합실에 있던 그랜드피아노(달성군 기증) 주변 공간을 공연무대로 조성해 피아노, 통기타, 우쿨렐레 등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문화행사가 없을때는 시민 누구나 그랜드피아노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했다.
화원역에서 문화행사 개최를 원하는 예술문화 단체는 공사 홈페이지 ‘문화/행사 이용신청’을 통해 공연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7일(수) 달성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철도 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