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수요가 많은 이용시설 주변·밀집 거주지역 등 130대 확대 설치
대구광역시는 시각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I.o.T(Internet of Things)기술을적용한 ‘지능형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성당네거리, 남침산네거리, 중동네거리 등 보행 수요가 많은 교차로 29개소에 130대를 6월 말까지 신설 및 교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현재 지능형 음향신호기 352대와 아날로그 음향신호기 2,394대를 설치·운영 중이다.아날로그 음향신호기는 훼손 또는 고장 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음향신호기를 I.o.T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으로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는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