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군 특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달성군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10일(수) 군청 군수실에서 ‘2023년 군 특화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은 군 특화 노인일자리 사업인 ‘함께green달성’을 추진해 110명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파트 단지 등의 재활용 분리배출방법 계도와 분리수거장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 협업사업으로 달성군의 제안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에 채택됐다.
군비 269백만 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비 112백만 원 총사업비 381백만 원을 투입해 금년 5~12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내 아파트 단지 등의 재활용폐기물 수거장소에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 선별과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계도 등으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어르신 복지에 기여하는 특화사업으로 계획되며, 달성시니어클럽에 위탁해 진행한다.
최재훈 군수는 “앞으로 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이 빛나는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500여 명의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유진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