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5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인 독감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6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51주, 12월 16-22일, 71.9명)해 지난 절기의 유행정점(2018년 1주, 12월 31-1월 6일, 72.1명)에 근접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달성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읍·면 및 각 보건지소 등을 통해 예방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케이블 방송 및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그 밖에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겨울철 규칙적인 식생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흔히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 통로를 통해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며 “독감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진료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