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수림원 경로위안잔치’가 지난 8일(월) 어버이날을 맞아 감삼동 수림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수림원 경로위안잔치는 재단법인 수림장학회가 주최하고, 푸른방송과 서부새마을금고, 구병원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김용판 국회의원 및 많은 기초단체 의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감삼동 및 인근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상일 수림장학회 이사장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마련한 음식 많이 드시고 동네 어르신들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그리고 신임 박봉근 총무이사의 경과보고 후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권근 시의원은 “수림원 경로 위안잔치 42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푸른방송 임직원들이 고생 많이했고, 푸른방송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도와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감삼동 새마을 부녀회와 주민 봉사자들이 준비한 점심식사 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수림장학회에서 마련한 공연을 관람하며, 연신 박수와 환호를 보내기도 했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수림장학회는 지난 4월 21일 푸른방송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영복 전 이사장 등 3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사임함에 따라 새롭게 최상일 이사가 이사장을 맡게 됐으며, 구효모, 박봉근, 김현두 3명의 신임이사와 문삼녀 신임 감사가 새롭게 보선됐다.
전재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