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장애인선수 선발증서 수여식 개최
달서구는 지난 3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2019년 우수 장애인선수로 선발된 4명에게 선발증서를 수여하고 선수 및 가족, 종목별 단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달서구 우수 장애인선수로 선발된 선수들은 1차 서류(자격요건) 심사와 지난해 12월 14일 개최된 달서구 장애인선수육성위원회에서 경기력 및 경력 등 2차 심사를 거쳐 기존 지원 선수 4명 중 수영종목의 강정은 선수, 댄스스포츠 종목의 김지현 선수 2명이 재선발됐고, 그 외 각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은 수영종목의 강주은 선수, 탁구종목의 안광숙 선수 2명이 신규로 선발됐다.
달서구는 지난 2001년부터 장애인 체육분야 우수 선수를 선발하여 매년 4명의 선수에게 훈련수당,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역대 우수 선수로는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최경식(탁구), 김병영(탁구), 문성혜(탁구), 홍영숙(휠체어테니스) 등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장애인 선수를 발굴·육성하여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훈련에 전념하고 모든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