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20일(목) 두류 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식전공연과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달서구 지역에서 짜장면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인 경도문화봉사단도 행사에 참여해 짜장면 200그릇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 깊은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전재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