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 봉사활동

본리동 지루지봉사단과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상월지회가 지난 23일(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리동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날 무료급식 행사는 어려운 이웃 및 독거노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휴일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상월지회 회원들도 함께 일손을 도우며 의미 있는 한때를 보냈다.
이성민 달서상월지회 회장은 “지역 내 계신 어르신들이 편하게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고, 청년 단체로서 지역 내에 어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항상 달려가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도와줄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상일 지루지봉사단장은 “한 달에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네 번을 무료급식을 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맛있게 잡수고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료급식 봉사에는 세광병원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체크 등 간단한 검진과 상담을 통한 의료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전재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