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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 520년, 고령 ‘꽃대여행 팸투어’ 실시
  • 푸른신문
  • 등록 2019-0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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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해 12월 22(토)~23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여행전문가를 대상으로 ‘대가야 520년, 고령 꽃대여행 팸투어’를 실시했다.
꽃대여행 팸투어에 참가한 대상은 우리나라가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산업의 블루칩으로 인식되고 있는 ‘뉴 시니어’세대이다.
특히, 남도마실길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고령을 홍보할 수 있는 기자, 방송인, 여행작가, 블로거 운영자들로 구성되었는데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팸투어 일정으로 12월 22일은 우륵박물관을 들러보고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연주체험을 한 후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해 ‘전북의 가야이야기’ 특별전을 통해 가야문화권 영역을 확인하고 그 우수성을 비교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12월 23일에는 개실마을을 둘러보고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트래킹하면서 놀라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2019년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대가야생활촌 사전답사와 장기리암각화를 둘러보고 고령의 우수한 관광시설 및 문화를 직접 확인하였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지역의 사회적기업 상상오디자인이 참여 공정여행형태로 추진되었는데 단순 여행을 탈피해 ‘지역과 함께하는 여행방법’, ‘가야문화와 마한문화의 비교’ 토론회를 통해 색다른 여행경험과 문화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역의 농산물과 관광기념품 구매를 통해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지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정여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팸투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영호남간 관광교류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문의)054-950-6662
<자료제공: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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