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간부공무원봉사단이 대구시 및 8개 구·군 공무원 봉사단 중에서 우수한 1개 봉사단만 선발하는 2018년 대구시 우수 공무원봉사단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여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공무원봉사단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직사회의 봉사활동 참여의식 확산 및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공직자상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
해마다 대구시 및 구·군 공무원봉사단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봉사단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3년 달서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봉사단이 선정되기도 했지만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선정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달서구청 간부공무원봉사단은 2006년 11월부터 간부공무원이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국·과장으로 구성됐으며, 무료급식,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 봉사, 추석 및 설 명절에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소득나눔 활동을 실시하여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달서구에서 연탄 수요가 가장 많지만 가파른 경사와 좁은 골목 때문에 연탄을 대량으로 배달하기 어려운 두류1·2동 미로마을의 저소득 가구를 위한 연탄 배달 및 나눔 봉사활동을 했으며, 7월에는 무더운 여름철 먹거리 걱정을 하는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여름철 대표음식인 열무물김치를 직접 손질하고 정성으로 맛깔나게 담아 전달했다.
11월에는 대구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성서산업단지내의 낙엽을 수거하는 등 간부공무원봉사단이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를 함께 해결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 우리 동산 나무심기 활동, 대명천의 환경정화를 위한 EM흙공 만들기, 별빛캠프장 잡초제거, 매년 4월 효나눔 한마당 개최 시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달할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명절에는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후원품을 마련하여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사회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현재 달서구에는 간부공무원봉사단과 51개 부서봉사단을 비롯하여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 사랑의 꿈 가꾸기 봉사단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종무식을 대신해 12월 26~28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서 공무원들이 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는 공직자상을 실천하고 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