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임혜진·송수진 공동작품_대구를 담은 스카프
4월 23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 전시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제24회 대구관광기념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입상작 43개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4월 10일(월)~12일(수)간 총 81점(기념품 59, 디자인 22)이 접수됐고, 4월 14일(금)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31명으로 총 43개작품을 선정했다.
입상 내역은 대구광역시 및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대상(大賞)은 ‘대구를 담은 스카프’(임혜진·송수진 공동작)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수성못과 김광석길 등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지의 모습이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스카프에 담겨,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를 추억하게 하는 뜻깊은 기념품이다.
금상(金賞)은 은과 황동을 사용하여 포크에 관광명소를 조각 및 가공하여 정교성과 품질을 높이고, 세련미를 살려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대구로 가다, 대구를 보다(포크)’(김영환 작)가 선정됐다.
이외에, 은상은 ‘DAEGU를 담다’(이은경 작)와 ‘마그넷 치맥병’(이정화 작)이 선정되었고, 동상은 ‘대구를 담다’(이재호 작), ‘세심한 약손’(김정희 작), ‘반야월 자개 반지’(김형석 작)로 3점이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구석구석 대구여행’(최현숙, 김가영 작), ‘상모놀이 아리랑 오르골’(김상효 작), ‘대구 인흥마을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담다_매화꽃, 목화솜잔’ (김소연 작), ‘약령 빨대컵(배종길 작), 대구의 명소 골프공 패키지(권서윤 작)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 입상작에 대하여는 상장이 수여되며, 장려상 이상의 경우 시상금이 별도 수여될 예정이다.(시상금은 대상 4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각 100만 원, 동상 각 70만 원, 장려상 각 30만 원)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는 4월 20일(목)~23일(일)까지 4일간(오전 10~오후 6시, 단, 4월 23일은 오후 2시 조기종료 예정) 대구문화예술회관(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