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4일(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구청장과 김기열 달서구의회 부의장, 봉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 지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노인자원봉사사업으로 젊은 세대에 비해 삶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있는 어르신을 일컫는‘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직고 후배 시민의 권리 증진을 이끄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배시민봉사단은 자원순환 3R봉사단 25명, 디지털 치매 서포터즈단 20명, 커뮤니티 가든 봉사단 20명, 찾아가는 디지털 봉사단 20명, 앤딩플래너 봉사단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은 환경교육, 수확물 나눔 활동, 디지털 정보 공유 활동, 거리 캠페인 활동 등을 11월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기대한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