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43교 2천5백여 명 참여 예정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 힘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체험중심 안전교육 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과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재난 유형에 따른 역할체험ㆍ대피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대응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에 성지초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구축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43교,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체험교실에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은 크게 ▲재난안전, ▲교통안전, ▲완강기 체험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명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재난안전 체험교실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진 대처법, 소화기분사, 생활안전, 구명조끼 착용, 텐트안 질식 사고 대처법 등을, ▲교통안전 체험교실에서는 버스 및 지하철 비상탈출, 안전벨트 착용, 보행자 안전, 자전거 안전수칙, 공사장 안전모 착용 등을 체험한다.
또한, ▲완강기 안전체험은 학교 강당에 설치된 훈련용 완강기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으로, 체험난이도를 고려하여 고학년(초 4~6학년) 대상으로만 운영된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