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분야별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축하 퍼포먼스, 행운권 추첨,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 고취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해 까지는 매년 9월 사회복지 주간에 사회복지인 격려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금년에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 을 기념해 사회복지사 힐링 행사를 별도로 추진하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보살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에는 대구시 영구임대주택의 52.6%가 분포하고 있으며, 7개 종합사회복지관 등 50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 기관과 6,6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