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현초 ‘1인 1화분 가꾸기’ 실천적 생태전환교육
  • 푸른신문
  • 등록 2023-03-30 15:16:56
기사수정


대구송현초등학교(교장 유선향)에서는 학생들의 환경을 대하는 가치와 태도, 환경감수성을 함양하고자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인 ‘1인 1화분 가꾸기’ 활동을 지난 22일(수) 오전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실시했다.
이 날은 특별히 교장, 교감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육공무직원 등 송현초 전교직원이 참여해 학생들이 원하는 식물 모종을 골라 직접 화분으로 옮겨 심고 이름을 지어주는 활동을 했다.
주요 활동은 사전에 학생들이 희망한 식물모종을 운동장에 준비하였고, 간이 화분에서 큰 화분으로 옮겨 심어 흙을 채워 물을 준 뒤 화분받침에 화분을 얹어 조심스럽게 교실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이후 교실에서는 자기 화분에 대한 관리와 함께 식물 이름 짓기, 식물과의 대화 등 여러 가지 인성 관련 활동을 운영하였고, 이 과정에서 자연친화적인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1인 1화분 가꾸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화분을 심는 활동이 재미있었어요”, “내가 직접 심은 화분이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열심히 보살피겠습니다.”,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나니 더 애정이 생겨요”라고 말했다. 또한 직접 학생들과 식물 심기를 한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실천적 활동을 제공한 점과 푸릇푸릇한 교실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선향 교장은 “학생들에게 1년 동안 화분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져, 나와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발전시켜 고운 심성을 기르는 환경 친화적 인성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송현초등학교>


0
푸른방송_사이드배너
영남연합포커스_사이드배너
구병원
W병원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
하루 동안 이 창을 다시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