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0일(금)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성지사에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등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 이시형 대구ㆍ경북지역 단장을 초청해 신용회복 서비스 연계를 위한 채무조정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어 이 제도를 지난해 대구에서 최초로 1년간 운영했던 다사읍 윤노영 주무관의 실무상담 사례와 연계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실제 자신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달성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상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3월부터 9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전국 최초로 ‘금융복지지원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과도한 대출로 힘들어하는 금융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회생 등 신용회복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의 연계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신용회복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협약기관의 다양한 금융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군민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저한 진행상황 점검 및 사후관리와 함께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금융복지 상담창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