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월 28일(화)~4월 4일(화)까지 총 8회에 걸쳐 치매어르신과 장애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달성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해당기관에 등록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봄꽃 미니정원꾸미기,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 허브베개와 꽃모자 만들기 등 농촌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촌의 다양한 자연소재를 활용한 치유농업활동은 치매어르신들의 인지능력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들의 소외감·우울감 등을 해소해 줄 것”이라며, “본 프로그램이 치매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