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바로세우기 시민연대가 지난 15일(수) 오전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시민연대 위원과 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건립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시민연대는 대책회의 후 구청 정문 앞에서 준비한 성명서를 통해 “민주적 공론화와 숙의민주주의 방식을 통해 이뤄낸 시민의 소중한 합의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순간 대구 시민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대구시장은 즉흥적으로 (신청사 사업을) 결정하지 말고 시민과 소통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달서구의회 의원들은 시민연대와의 의견의 차이로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는 상황도 벌어지기도 했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