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9억 288만 원 모금, 당초 목표액 약 113% 달성
추운 날씨와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제상황 속에서도 달성군민들의 나눔을 향한 마음은 뜨거웠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한파와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달성군의 뜨거운 나눔을 향한 마음이 더해져 대구광역시 ‘사랑의 온도’가 103℃를 기록했다.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집중 모금 캠페인으로 달성군은 지난해 보다 약 9,788만 원이 증가한 9억 288만 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인 8억 원을 초과한 사상 최대 모금액을 기록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주위 어려운 이웃을 떠올린 달성군의 기업, 단체 그리고 달성군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달성군민들과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줘 그 의미가 크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군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이 되어 두 달간 기탁해준 성금 5억 5,527만 원 및 성품 3억 4,761만 원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따스함과 온정이 넘쳐나는 훈훈한 군을 만드는 소중한 자원이 됐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족여행 지원, 치과진료비 지원, 따뜻한 명절보내기, 영유아 기저귀 지원, 높이뛰기 희망운동화 지원 등 달성군청과 달성복지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달성군 행복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정기적으로 나눔 기부를 하는 가게·기업·가정·일터·단체 등이 가입하는 ‘착착착착 사업’은 2023년 1월 현재 172개소가 가입되어 정기적인 기부를 하고 있다. ‘착착착착 사업’은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이상 기부를 하는 조건으로 가입이 되는 사업으로 복지사업이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
달성군 공무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원으로 시작하는 나눔은 절망 속에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0년부터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 군민 나눔 프로젝트! 1004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따뜻한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분은 누구나 연중 기탁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복지재단(☎053-617-9200), 달성군청 희망지원과(☎053-668-3744), 읍·면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