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를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임대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농업소득 보전에 기여하는 정책으로 농기계 임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달성군은 호응에 힘입어 50% 감면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6개월간 연장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달성군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냉각수, 배터리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농기계가 눈·비 등을 맞지 않도록 가능한 건조한 실내에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옥포·현풍·하빈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