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동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감삼민속단’이 지난 12일(월)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다과회를 가졌다.
김상열 단장포함 20여 명의 회원들은 다과회를 통해 2022년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계묘년 새해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논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다과회 자리를 방문한 푸른방송 조강래 회장과 김현두 이사는 일 년간 열심히 달려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욱더 발전하는 ‘감삼민속단’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월순 감삼민속단 총무는 “푸른방송에서 좋은 장소를 대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지 감삼민속단원은 “푸른방송에 이사 온지 두 달 됐다며, 여성분들도 많지만 남성분들도 오셔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삼민속단’은 70여 년간 감삼동 지역에서 ‘농악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달서구지역 유일의 ‘민속단’으로써 당산제와 지신밟기 등 지역행사와 축제 등에 참여하며, 주민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주민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전재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