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최재훈)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노후지역에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도시 활력을 제공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화원읍 설화리(사업명: 눈꽃처럼 밝은 설화마을)가 선정되어 국·시비 등 총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19년 화원읍 천내리에 이어 올해 설화리까지 2곳이 도시재생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눈길을 끌었다.
설화리 도시재생사업은 설화1리 마을일원을 대상으로 2023~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주민 어울림 공간을 위한 눈꽃 마실터·소리커뮤니티마당 조성, 노후 주택 수리, 골목길 정비 등 주민편의 향상 및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사업과 마을 자생력 확보를 위한 주민역량 교육, 마을 고유 전통문화인 상여소리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추진으로 해당지역을 살기 좋은 마을, 정체성 있고 특색 있는 마을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대규모 개발사업 및 공동주택 건설 등으로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 중인 인근지역과 달리, 설화리 마을은 도시화에서 소회되어 정체되고 노후화된 자연부락이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계기로 활력있고 행복한 도시로 변모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 공모와 추진을 통하여 우리군의 원 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