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중학교(교장 양대석)는 지난 16일(금) ‘2022년 독도지킴이학교 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 주관한 ‘2022년 독도교육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독도지킴이 학교’는 초·중·고 각 40개교씩 120개교가 올해 초 선정됐다. 그 중 한 해 동안 활동이 뛰어난 초·중·고 각 8개씩의 학교가 활동 우수학교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초 독도지킴이 학교로 선정된 상서중학교는 독도수호동아리인 상서독수리(지도교사 윤재훈)를 중심으로 독도수호활동을 전개했다. 교사와 학생들이 합심해 1년 동안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독도 굿즈 만들기, 독도 단거리 달리기, 독도 릴레이 마라톤, 독도모의재판, 2박 3일간의 독도 탐방, 독도의 날 퀴즈이벤트, 독도만세운동 등 독도와 관련된 수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고 다른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독도지킴이 활동을 해왔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2022년 독도지킴이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상서중학교 독도수호동아리 상서독수리를 지도한 윤재훈 교사는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독도라는 영토를 알리고 수호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가르치는 교사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제가 교사로 있는 한 미래 세대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고 지켜갈 수 있도록 독도교육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상서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