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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추운 겨울, 면역력 챙기는 습관
  • 푸른신문
  • 등록 2022-12-22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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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차고 건조한 겨울은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건강한’ 사람은 외부 환경이 변하더라도 체내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이 있어 건강을 유지한다. 반면, 항상성을 유지할 힘이 떨어진 사람들은 면역력이 저하되고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즉,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면역을 챙기는 방법이다.
봄과 가을, 낮밤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도 있지만 에어컨과 난방기구의 발달로 여름과 겨울에도 환절기와 같은 상황에 노출된다. 날이 추워질수록 실내는 따뜻하게 난방을 하고 안팎의 기온차가 심해진다. 또 공기는 건조해져 점막의 방어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이런 겨울의 특성상 독감,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 질환, 아토피, 원인불명의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이 주로 발생한다. 또 면역력 저하로 인한 대상포진, 안면마비, 바이러스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면역력을 챙기기 위해서는 다음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 성인 기준 1.5~2L정도의 물을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여 40~60% 정도의 외부습도를 유지한다.
▲건강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7~8시간 정도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0시에서 2시 사이에는 깊은 수면을 취해야한다. 성인도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대사활동을 돕고 세포재생을 촉진시킨다.
▲춥다고 집에만 있기보다 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시켜준다. 햇볕을 쬐면서 하는 운동은 비타민D를 합성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고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다. 햇볕을 쬐기 힘들다면 비타민D가 풍부한 계란 노른자, 우유, 말린 버섯, 참치, 연어 등을 자주 섭취한다.

보생조한의원 원장 조현정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607 / 보생조한의원 ☎053)56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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