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교육지원청, 학생 체육·행사·급식 활동 지원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호)은 학생 교육활동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 공간 제공을 위한 상원중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공사를 완공했다.
특별교부금 21억 원과 대구시·달서구청 대응투자비 5억원 등 총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1년 7월 착공된 상원중학교 다목적강당은 연면적 2,674평방미터에 1층 주차장, 2층 학생식당, 3층 체육관·강당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상원중학교 학생들은 입학식, 졸업식, 학교 축제 등의 행사를 인근 대구월촌초등학교 강당을 이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학교 내 강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우천, 미세먼지 등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체육활동도 가능하게 됐다.
또한, 다목적 강당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구기종목 운동이 가능해 야간에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로도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다목적강당은 말 그대로 학생들의 체육·행사·급식·휴게 등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며, “지자체 대응투자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시설활용에도 적극적으로 개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남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