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25일(금) (사복)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SK텔레콤(주), (재)행복커넥트와 구청 청사 내 장애인 운영카페와 연동되는 ICT 무인반납기 설치와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범운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준화 SK텔레콤 부사장, 최광경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상임이사,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주)은 다회용 컵 자동반납기를 제작겮냐?지원하고, 다회용 컵 회수체계 관리는 (재)행복커넥트에서 담당하며, (사
복)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학산보호작업장)가 세척장을 운영함으로써 우리지역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시범사업은 달서구청 내 장애인 운영카페에서 진행되고, 다회용 컵 반납기 설치와 세척시스템을 갖추는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마쳤다.
소비자가 음료를 구매할 때 컵 보증금(1,000원)을 지불하고, 사용한 다회용 컵은 청사 내 2곳에 비치된 무인반납기에 넣으면 해당 보증금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반환되는 보증금은 현금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포인트 및 해피해빗 포인트 적립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