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토) 오전 학산북주차장에서 48개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2022 희망죘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지역특성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홍석준 국회의원, 그리고 많은 시·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 3,000만 원 상당의 김장을 후원했다.
손태웅 월성2동 주민자치위원은 “행복김장나눔행사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드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주관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호, 조철규, 상인1동, 월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하는 행사인 만큼 따뜻한 겨울을 나고 또 우리 준비한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환 따듯한 사람들의 모임 고문은 “이번 김장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달서구가 영원히 발전 할 수 있도록 파이팅하자”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35개 단체와 5,41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만 164세대의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눴다”고 밝히고, “올해도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단체 및 봉사자들의 자발적 후원금 기부로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고 전했다.
전재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