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죽전동(동장 박영수)은 지난 18일(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수원)에서 취약계층 노인세대에 방한용품 및 유자청, 손편지를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으로 ‘겨울에 피어나는 행복씨앗’ 사업을 실시해 취약계층 노인 20세대에 겨울나기 방한용품 5종(온기씨앗),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수제 유자청(건강씨앗), 고독한 마음을 위로할 손편지(사랑씨앗)를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달서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전하는 마음의 편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정성껏 담은 유자청이 훈훈함을 더했다.
노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춥고 외로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겨울철 우리 이웃 어르신들이 마음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작은 씨앗을 전달했고, 그 씨앗이 이 추운 겨울 향기롭고 예쁜 행복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