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초인등(燈) 지원 사업’ 추진
달서구 송현2동(동장 원혜숙)은 지난 9월부터 송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청명스님)에서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청각장애인 37세대에 ‘송현2동 무선초인등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송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주택 초인종의 고장, 미설치 또는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과 청각장애인 37세대에 무선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지역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좋은 이웃을 통해 초인등 설치가 필요한 가구를 파악해 직접 설치했으며, 앞으로 무선초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좋은 이웃의 가정방문을 통해 고독사 방지를 위한 달서구안심앱 서비스 가입 및 간단한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와 같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간호직 공무원을 통한 복약지도, 약물오남용 방지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검사 및 상담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도 제공했다.
원혜숙 송현2동장은 “그동안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시면서 초인등이 없거나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해당 세대의 가정을 방문하는 분들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초인등 설치로 외부와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초인등 불빛처럼 가정 내에서 반가운 소식들이 반짝반짝 울려 퍼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