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새마을회는 지난 9월 27일(화)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2022년 달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 52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이날 한마음 전진대회는 식전공연과 함께 화원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과 새마을문고를 끝으로 새마을 지도자들의 특색 있고 재미있는 입장식이 대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회 의장, 시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 시.구군별 회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우수지도자 시상에는 대구시 새마을회장 표창에 유원수 씨 외 1명이, 달성군수 표창에는 나영자 씨 외 9명이, 국회의원 표창에는 엄도상 씨 외 1명이, 달성군 새마을회장 표장에는 정재식 씨 외 8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아 총 23명의 새마을지도자에게 상패가 주어졌으며, 끝으로 김봉식 논공읍장이 읍면 직원 감사패를 받았다.
그리고 지도자들을 대표해 김광기 다사읍 협회장과 이홍임 논공읍 부녀회장의 대표자 선서가 있었다. 이어 새마을 노래 제창과 민선 8기 달성군정 공식 슬로건인 ‘군민이 빛나는 달성’이 적혀있는 손수건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새마을회원뿐만 아니라 달성군민의 화합과 단합을 염원했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회원 상호 간 화합을 다지고 새마을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겨 새마을운동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유진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