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제8회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가을페스티벌을 지난 24일(토) 용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희희락락 군민이 빛나고 기쁘고, 청소년이 즐겁고 또 즐거운 축제’란 주제로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가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먼저 벌룬아트 식전공연과 내빈축사 및 퍼포먼스, 이어 가족이 함께한 가족합창단을 비롯해 오케스트라와 방송댄스,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진행됐다.
또, 추억을 담는 마을사진관과, 꿈잼 보장! 보드게임, 전통놀이 체험, 트램플린 등 체험부스 17개가 운동장 외각을 가득 채우며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맞았다.
대부분의 체험부스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음식부스는 유료로 운영돼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가을페스티벌이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이날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했다.
우리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해 만들어 가는 행사인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내실 있고 뜻깊은 행사로 이어져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 본다.
유진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