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판매점 4곳에서 11월부터 우선판매 예정
성주군은 지난 23일(금) 심산기념관에서 ‘성주군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열고 자체 관광기념품의 판매가격 결정하는 동시에 판매점과 성주군 관광기념품 지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자체 관광기념품인 참별이 인형 등 총 8종에 대한 판매가격을 결정했고, 지정된 4개소 판매점에서는 11월부터 기념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금번 위원회 개최로 그동안 참별이 인형을 소장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군은 관광기념품의 브랜드화와 함께 판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지정된 판매점은 관광지 주변으로 월항면, 가야산 일대, 성주읍에 있는 카페 3개소(더옐롱, 카페 그날, 카페53)와 창의문화센터 내 판매점 1개소로 총 4개소가 판매점으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한다.
이번 심의로 지정된 기념품은 ‘참별이 키링 4종’과 ‘성주 8경 폴라로이드 마그넷’, ‘캔들 홀더’, ‘풍경’ 등 총 15가지 제품이다.
‘참별이 키링 4종’은 성주군 마스코트 참별이를 활용해 가방 등에 걸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성주 8경 폴라로이드 마그넷’은 성주의 관광지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캔들홀더’, ‘풍경’ 등은 참외 껍질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도자기로 성주 참외 특유의 색깔을 잘 나타낸다.
위원회는 △상징성(성주의 상징, 지역·문화적 특성 반영 여부) △시장성(대중성, 실용성, 가격 적정성) △심미성 △창의성(아이디어의 참신성) △작품 완성도(내구성, 마감처리의 정교성) 등을 평가해 관광기념품을 선정했다.
또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을 통해 지역 관광 홍보와 성주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