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대원들이 말벌 집을 제거하기 위해 푸른방송 주차장으로 출동했다. 말벌 집 제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나뭇가지 상단에 달려있는 축구공 크기 정도의 말벌 집 위치를 확인한 후, 곧바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말벌 집 제거에 나섰다. 신속한 제거를 위해 소방대원들은 우선 말벌 집을 향해 휴대용 가스 불로 말벌 집을 태우고, 살충제도 뿌려가며 3분여 만에 안전하게 제거했으며, 제거된 말벌 집은 자루에 담아 소방서로 가져간 뒤 곧바로 폐기된다.
전재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