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월 25일(일) 오전 8시 30분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제16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200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본 대회는 전국 하프 마라톤대회를 대표하는 명품대회로 2019년에는 태풍으로 인해 취소되고, 2020년·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대회로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대면대회로 정상 개최하게 됐다.
지난 6월 27일~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3,718명(하프 526/ 10㎞ 1,039/ 5㎞ 2,153)이 신청해 당초 모집 목표인원(3,50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여성 참가자의 비율이 45%에 달해 특정성별에 치우침 없이 전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성장했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종목이며, 하프 종목은 5개부(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 종목은 3개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종목별로 1~5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6~10위 선수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고 5㎞ 종목은 순위 경쟁 없이 즐기며 달릴 수 있는 건강달리기로 진행된다.
코스는 5㎞와 10㎞는 기존의 코스와 동일하며 하프 코스의 경우 4차 순환도로의 완전개통으로 인해 같은 코스를 2바퀴 달리는 루프 코스로 구성했다.
경기 시작 시간은 9시 정각 하프, 9시 10분에 10㎞, 9시 20분에 5㎞ 종목이 출발하고, 8시부터 대회장에서는 풍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가 진행되며 8시 30분에 개회식이 시작된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오전 7시 40분~오후 12시 30분까지 강창교, 강변도로, 호림네거리, 월성교 등에서 구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대회 참가자와 봉사자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1호선 대곡역, 2호선 계명대역에 셔틀버스 4대를 배치하여 당일 오전 6시 30분~8시 40분까지, 대회 종료 후 12시~13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