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 17일 오후 월광수변공원에서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는 ‘두근두근 결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4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연인에서 결혼 그리고 가족, 휴(休)란 주제로 가족의 든든한 울타리에서 여유와 쉼을 찾는다는 힐링의 의미를 담아 4개의 테마존으로 진행했다.
각 테마는 언약 달링 존, 웨딩달링 존, 가족 힐링 존, 체험 힐링 존으로 구성했으며, 언약 달링 존에는 언약의 하트달기, 웨딩 달링 존에는 행복카와 날마다 웨딩 포토 존과 웨딩 버스킹을, 가족 힐링 존에는 연인과 부부 그리고 가족사진을 메타버스 캐릭터로 변신시키는 포토 존, 그리고 마지막 체험 힐링 존에는 커플 팔찌 만들기, 드레스 체험, 화관 만들기, 달이 서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존과 테마 존을 준비했다.
모든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우달순’(우리들의 달달한 순간)사진공모 이벤트와 ‘두근두근 이색 프러포즈’ 신청을 받아 결혼을 앞둔 미혼커플에게 잊지 못할 프러포즈 이벤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전재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