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들의 생명권 보호에 앞장서 주목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관내 전 경로당(328개소)에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쉬운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기존 경로당에도 분말소화기를 비치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힘이 약해 안전핀을 뽑고 손잡이를 움켜쥐는 과정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 판단해 사용이 간편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하게 됐다.
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소화기 위치,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경로당의 화재예방과 소중한 어르신들의 생명권 보호를 위해 투척용 소화기 보급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9월중에는 전 경로당에 소독 및 전기안전점검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