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은 지난달 30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초청해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조현수 푸른방송 대표이사와 임원진들과 만나 달서구 문화 관광 활성화에 상호 간 협조를 당부했다. 또 조현수 대표이사는 “지역민들의 취미활동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 편성 등 지역 방송 역할 강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푸른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대담에서는 문화 관광 분야 공약과 구민과의 소통에 대한 공약 설명,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설명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특히 달서구와 푸른방송은 지난 3월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방송사인 푸른방송과 연계해 TV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등 노인여가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업 홍보 및 제작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한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980년 5월 총무처 수습행정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달서구 부구청장, 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청장에 무투표로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