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 및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조기에 1ㆍ2호선 전 열차 객실에 CCTV를 설치한다. 현재 대구도시철도의 열차 내 CCTV는 3호선만 2015년 개통 당시부터 전체 칸에 설치되어 있다.
CCTV는 열차 한 칸 당 앞뒤로 2개를 설치해 촬영 사각지대를 없애는 한편,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열차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사가 운전실에서 객실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CCTV를 열차 화재감지기, 비상방송 및 출입문 등과도 연동시킬 계획이다.
<자료제공:대구도시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