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구시민상 신설, 시민들의 손으로 작품 뽑는다
대구시는 공공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구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건축물 중 2019년 7월 1일~2022년 6월 30일(3년간)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로 구청장·군수 및 대구지역 건축 관련 단체장[대한 건축사협회 대구광역시건축사회, (사)한국건축가협회 대구건축가회, (사)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사)대구건축문화연합]의 추천을 받은 작품으로 공공·민간건축물 및 아파트 단지 등 용도에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8월 31일(수)까지이며, 신청서를 구·군 건축과 및 건축 관련 단체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大賞)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을 선정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시민참여 부문을 신설해 대구시민상 1점을 선정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선정된 작품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건축물에 부착하는 동판을 수여한다. 작품은 11월 ‘2022 대구건축제’ 행사 시 전시할 예정이다.
본 건축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건축주택과(803-4625)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