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소통과 현장행정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7월 1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월례모임 및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민선 8기 첫 일정으로 취임식전 직원들에게 구화인 장미꽃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취임식은 구청장 내외 입장 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축하 꽃목걸이 전달, 취임선서 및 취임사,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위해 달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 급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 전담병원인 보훈병원을 찾아 의료인과 국가유공자를 위문, 격려한 이후 달서구 상인동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게시하고 위문하는 일정으로 민선 8기 첫날 일정을 보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열린 소통으로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스마트 탄소중립 도시를 선도해 대구 중심, 달서 시대의 꿈이 실현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변화는 기회다. 우리 앞에 변화의 바람을 기회로 만들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980년 5월 총무처 수습행정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달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서구청장에 무투표로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