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1일 마을의 역사, 유래, 설화, 자랑거리 등을 담은 지명유래안내판을 9개 읍·면별 1개소씩 설치했다.
지명유래안내판 설치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의 자원을 알려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방문객들에게 마을을 홍보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특히, 독특한 지명의 유래나 설화가 있는 자연부락 위주로 대상지를 발굴해 문헌 조사과정과 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제작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명유래안내판 설치사업이 마을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주민 반응과 수요를 파악해 확대 설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