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목재문화페스티벌’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대구수목원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산 목재의 올바른 이용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목재문화페스티벌’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림청과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는 목혼식을 비롯해,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木(목) 소리 토크쇼, 木(목) 소리 버스킹, 아빠의 밥상, 목재체험 등 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열렸다.
시에서는 “행사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목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일상 속에서 목재를 더욱 많이 이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