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6월 30일까지 경찰(달서경찰서·성서경찰서),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20세대에 대해 상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동학대 반복신고, 수사경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및 기타 지원 필요 등의 사유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20세대를 선정했고, 합동으로 가정방문해 가정환경 및 아동의 안전에 대해 확인한다.
점검 시 재학대 위험이 발견되면 분리보호와 수사연계 등 적극적인 조치를 고려하고, 기타 위기상황이 발견될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적정한 서비스지원을 연계해 아동의 안전과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선도지역으로 2020년도 보건복지부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발 빠른 아동보호시스템 구축, 아동보호 강화, 조속한 위기 발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학대조사 선도지역을 넘어 ‘아동보호로 아주 특별한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재학대를 예방하고, 위기에 놓인 아동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아동이 행복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