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대구본동관리소에서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10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 전달 등 장수 잔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문화 정착 및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과 단절감을 느끼고 있는 고령 입주자의 소외감 해소를 통한 정서 안정을 위해 101세 신두분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 올리기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품과 케이크 전달, 축하 노래를 들려 드리는 등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은수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경로효친’ 문화를 정착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단절된 우리 입주자의 소외감 해소를 통한 정서 안정을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명진 대구본동아파트 관리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100세 이상 어르신 축하행사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이 행사를 실시했을 때 너무 만족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내년에도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더”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택관리공단은 대구경북지사장, 본사 노동조합, 대구경북 주거복지팀, 대구본동관리소장과 직원은 매년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잔치 행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