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지난 3일 지회 회의실에서 달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19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태훈 구청장과 원종진 달서구의회 경제도시위원장, 박정환 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진홍 달서구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던 입학식을 축하했다.
김해동 대한노인회달서구지회 지회장은 “모든 분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인대학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건강관리에 유념해 지금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졸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철제 대구달서노인대 학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반갑고 사랑스럽고 고마운 사람으로 친목을 다지시고, 좋은 인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 지회는 아직은 코로나19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정원을 100명으로 줄여 교양강좌반 80명과 스마트폰반 20명을 모집해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교양강좌는 오전 10시~12시까지 스마트폰 반은 오후 2시~14시까지 운영한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