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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구지면 창5리 영무예다음 경로당이 지난 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시·군의원, 기관단체장, 창5리 노인회 회원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권영식 영무예다음 관리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창5리 영무예다음 경로당은 연면적 157㎡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됐으며 지역 어르신 40여 명의 여가시설로 활용되다가 이날 개소식을 실시하게 됐다.
이상열 구지창5리경로당 노인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스스로 체력을 유지하고 나아가 자식들 또는 후배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해나가야 할 것이며, 어른으로 대접받겠다는 생각보다는 동등한 위치에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