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 푸른방송은 지난 20일 푸른방송 4층 회의실에서 지역채널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푸른방송 지역채널심의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과 채널의 내용, 편성, 운영에 관한 의견 제시, 시청자 불만 및 청원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지역방송으로서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및 자문, 방송 시청료 인상 및 채널 변경 등에 관한 사항 협의 등 시청자의 권리 실현과 지역방송문화발전을 위한 역할을 한다.
푸른방송 심의위원들은 영남장애인협회,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달성군청, 남부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승중 부영이벤트 대표이사와 김현미 달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이 새롭게 위촉장을 수여받아 지역 이슈와 프로그램 제작 현황을 보고 받고, 채널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6월에 치러지는 지방선거 방송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푸른방송은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시청자참여형 방송 확대와 다양한 인문학강좌, 소상공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역문화 안내 프로그램 등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해 지역방송문화발전과 지역채널의 공익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득 기자